국내증시 마감시황 및 해외증시 소식

국내증시 마감시황 및 해외증시 소식

국내증시 마감시황 및 해외증시 소식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보유자들과 세금 사기꾼들을 위한 어떤 거래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그동안 주장해 온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 모두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협상카드로 삼지 않겠다는 것을 재확인된 것인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 미국이 채무불이행 디폴트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해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가상화폐도 신용등급 붕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게 되면 뉴욕증시에 큰 파장이 예상되며 미국 재무부가 부채 상환날짜를 변경하려면 상환금 납부 기한 전날 페드와이어(Fedwire)라는 연방 결제 시스템에 통보해야 하는데 페드와이어는 오후 4시 반에 마감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뉴욕증시가 붕괴가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에 대한 신용도 하락은 미국 자금조달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채무불이행 이후 한동안 미국 정부와 기업 차입비용이 더 비싸지고 미국 소비자의 대출금리나 신용카드 금리도 비싸지게 된다. 디폴트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미국 연방정부 현금이 바닥나는 엑스데이가 6월 1일로 다가오고 있어 금융시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는데 경기침체와 맞물릴 것을 예상해 미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조달에 애쓰고 있는 실정이다. 부채한도 협상과 중소형 은행 위기로 미국증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해외 자금이 일본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중국도 영향을 받아 중국증시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금리를 필요한 만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냈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금리동결지지의사를 표하고 있다. 가상화폐 주도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타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에 30% 세금을 부과해야한다는 내용의 24년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하는 등 가상자산 산업규제안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SEO)는 제발 리튬을 정제해 달라는 호소하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해 처리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리튬을 포함한 핵심 광물 생산 비용의 10% 세액공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증시 동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6원 내린 1318.1원에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 마감되었다. 리튬 가격 상승세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인 lg화학,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엠텍, 코스모화학, 이브이첨단소재, 에코프로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국내증시는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6 거래일 연속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 삼성전자가 기관과 외국인이 양매수가 이어졌고 시총상위종목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소류션, lg화학, 삼성 sdi,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들은 코스피 2,426억원상당, 코스닥 2,161억 원 상당을 쓸어 담았는데 2차 전지 관련 섹터를 대량 매수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을 900억 넘게 사들였고 sk하이닉스와 삼성중공업 등을 샀는데 삼성전자를 올해 들어 9조 1,420억 원 상당을 누적매수를 기록했다. 중국이 마이크론 수입을 제재하겠다는 입장인데 국내기업이 수혜예상 전망이 긍정적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기업에 나쁠 건 없다.) 개인은 반대로 삼성전자를 1,660억 상당을 팔아치웠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sk하이닉스 등을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바뀌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 eps(주당 순이익) 중대형주 중심 증시 재편을 예상하고 있다. 조선업계는 2026년까지 대부분 수주 물량을 채웠고 원자재 및 인건비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은 좀 더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